조연우 신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혼' 조연우, 연하 신부에 "사랑해" 눈물 보여 배우 조연우(39, 조종욱)가 신부 차세라 씨(23)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며 울컥했다. 조연우는 5일 오후 5시 40분 서울 청담동 빌라 드 베일리에서 결혼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결혼하기 20일 전부터 굉장히 떨렸지만 당일이 되니까 담담했는데 예식장 들어오니까 굉장히 떨린다"며 설레는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신부와 나이차가 많지 않느냐'는 질문에 "정확하게 87년생 올해 스물 셋이다"며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어 "지인들과 식사 자리에서 만나 가끔 연락하고 지냈는데 나이차가 많아서 처음에는 '내가 감히'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이 여자가 내 여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결혼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16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한 비법을 묻자, 그는 "무조건 충성하고 24..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