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책 출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가’ 차인표 “개콘 보면서 유머 영감” [동아일보] 배우이자 소설가인 차인표 씨가 두 번째 장편 소설 ‘오늘예보’(해냄)를 냈다. 2009년 일제강점기 백두산 호랑이마을 사람들의 얘기를 그린 ‘잘가요, 언덕’ 이후 2년 만의 신작이다. ‘잘가요…’는 3만 부가 나가며 적지 않은 관심을 끌었고, 이번 책은 초판 1만 부를 찍었다. 지명도 있는 배우가 소설을 연달아 내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신인 작가 차인표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차 씨의 대답. “자꾸 책을 쓰는 이유는 무언가 건네고 싶은 말이 있기 때문이에요. 전작에서는 다른 사람이 가진 생명의 소중함을 말하고 싶었고, 이번 소설에서는 자기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오늘예보’는 사업에 실패한 뒤 자살을 기도하는 남성, 일당 4만 원을 벌기 위해 촬영장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