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윈 산토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풍 펀치’ 도스 산토스…카윈 잡고 챔프 도전권 획득 ◇ 도스 산토스(왼쪽)는 1라운드 막판 거센 파운딩으로 승기를 잡아 챔피언 도전권을 따냈다. ⓒ UFC 주니어 도스 산토스(27·브라질)의 거침없는 펀치가 카윈의 안면에 폭격을 가했다. 도스 산토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로저스아레나에서 열린 ´UFC131´ 메인이벤트에서 셰인 카윈(36·미국)을 제압하며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종합격투기 전적 13승 1패째를 기록한 도스 산토스는 이날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한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에 대한 도전권을 획득했다. 화끈한 타격전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경기 초반 두 선수는 신경전을 펼치며 가벼운 주먹만을 주고받았다. 특히 도스 산토스는 카윈의 레슬링을 경계한 모습이 역력했다. 잽으로 거리를 유지하며 간간이 스트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