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2 감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쿵푸팬더2 여인영 감독, "한국인임을 한번도 잊은 적 없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한국에 대한 기억과 어린시절 태권브이를 좋아하던 소녀에서 '쿵푸팬더2'의 감독이 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어린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애니메이션의 명가 드림웍스에서 업무 보조로 일을 시작해 드림웍스 최초로 한국계 여류 감독이 된 여인영 감독의 꿈의 성공기가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 여인영 감독은 "한국에서 살 때의 많은 순간들이 자세히 기억난다. 아빠가 내게 풍선을 주고 집 뒷산으로 산책을 갔던 일도 생생하다"며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자라면서도 자신이 한국인임을 잊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또 자신이 좋아했던 한국 만화책을 꼽으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여 감독은 "나는 어릴 적 신나는 액션 만화를 좋아했다. '황금 날개'와 '태권브이'를 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