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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소양증’, 박준석 ‘기면증’…연예인 희귀병에 관심

연예인들의 희귀병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으로 투병중인 가수 김경호의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13일 ‘태사자’ 출신 연기자 박준석기면증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이어 얼마전 ‘소양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정선희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정선희는 지난 9월 14일 MBC 보이는 라디오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에서 “위에 있는 열을 밖으로 내보내지 못해 얼굴에 열꽃이 핀다”며 “‘소양증’이란 병으로 5년 동안 투병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정선희는 “‘여걸식스’ 촬영할 때는 진통제를 3~4알을 먹으며 참았다”며 이 병으로 인해 그간 고생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진통제로 참았지만 얼마전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정선희는 “위장이 너무 약해져서 그동안 먹던 약을 끊고 치료 시작했더니 몸과 얼굴에 열꽃이 핀다”며 “몸이 가려워서 자꾸 긁게 된다”고 말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정선희는 “오늘 ‘땡땡이’ 치고 싶었다”며 “보이는 라디오인데 자꾸 몸을 긁어서 죄송하다”라며 애교 섞인 코웃음으로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려는 노력을 보여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