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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앵커, 대선 당일 '무릎팍 도사' 출연

최일구 MBC 전 앵커가 대선 당일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다.

최일구 전 앵커는 19일 제17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의 일환으로 MBC에서 특별 편성한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이번 대선을 주제로 솔직한 입담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이미 녹화까지 마친 상태.

특히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을 당시 톡톡 튀는 멘트를 선보인 것은 물론 앵커 자리를 떠난 후에도 영화 '괴물'에 앵커로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그인 만큼 이번 녹화에서도 특유의 넉살과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녹화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대선 당일 개표방송 특유의 딱딱한 형식에서 탈피해 시청자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주고자 마련한 방송이다. '무릎팍 도사'의 코너 형식을 그대로 차용했지만 방송이 어떤 타이틀로 나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최일구 전 앵커가 출연한 '무릎팍 도사'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하기 직전 방송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주 수요일 밤 방송되던 MBC '황금어장'은 이날 '선택 2007 제17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 편성으로 인해 결방된다.

[대선 당일 '무릎팍 도사'와 만나는 최일구 전 앵커(왼쪽), 사진제공=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