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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눈물 고백 사랑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손태영이 최근 진행된 MBC '놀러와' 녹화 도중 눈물을 흘렸다.

손태영은 '오~예스' 코너 녹화에서 시청자들의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하던 중 눈물을 흘리며 사랑과 연애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MC 김원희가 손태영에게 "연애를 할 때 너무 솔직한 성격때문에 손해를 본 적은 없었냐"고 묻자 참았던 눈물을 끝내 터트리고 만 것.

손태영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아름다운 순간인데 굳이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숨기고 싶지 않다"면서 "또 사랑을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하게 헤어질 수도 있고 또 새로운 사랑을 다시 만날 수도 있는데 여배우라는 직업상 사람들에게 이런 일들이 선입견을 만드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말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손태영은 이어 "이제는 누군가를 만나도 공개하기가 꺼려지진 않냐"는 질문에 "요즘은 사랑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손태영은 지난 10월 쿨케이와 결별했고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결별의 아픔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태영이 출연한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는 2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