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예-박태환 동갑내기 풋풋한 열애중?

원더걸스의 민선예와 ‘마린보이’ 박태환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는 일명 ‘누리꾼 수사대’라고 불리는 누리꾼들에 의해 밝혀진 것으로 현재 민선예와 박태환의 열애설은 한 포털 사이트의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누리꾼들은 박태환과 민선예의 미니홈피와 각각 공식 석상에서 커플링으로 추정되는 반지를 낀 모습 등을 캡쳐해가며 열애설에 힘을 싣고 있다.

또 박태환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은 민선예가 피처링을 한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로 등록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벌써부터 박태환의 미니홈피에는 “정말 민선예와 사귀는 것이냐”는 문의 글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

실제로 민선예와 박태환은 같은 교회를 다니며 친분을 쌓은 관계로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006년 5월 민선예가 MBC ‘만원의 행복’ 출연 당시 박태환이 출연하면서 알려진 바 있다.

그후 두사람의 열애설은 꾸준히 인터넷 상을 달구긴 했지만 그때마다 “종교활동을 함께하며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무마됐고, 워낙에 박태환이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다나, 아이비 등 연예인들과 가깝게 지내는 모습이 드러나 물타기됐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둘의 사이가 동갑내기의 우정인지, 누리꾼들의 주장처럼 풋풋한 사랑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한편 둘 다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신예로서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기대되는 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