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이슈 사건/사고 2007.08.27 16:37

종영을 단 1회 앞둔 MBC 월화 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극본 이정아 장현주ㆍ연출 이윤정) 팀이 27일 방영될 마지막 회의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신세대 사랑을 소프트하게 표현하며 인기를 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제작진은 iMBC ‘커피프린스 1호점’ 홈페이지의 ‘주요장면 미리보기’ 코너에 마지막 회 초반부의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일부 공개된 마지막 회의 내용은 이렇다.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이탈리아로 2년간 유학을 떠날 것을 고민하던 은찬(윤은혜 분)은 결국 유학을 결정짓는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종업원인 하림(김동욱 분), 선기(김재욱 분), 민엽(이언 분)은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지만, 그런 와중에서 은찬에게 거울과 화장품을 선물하며 이별을 준비한다.

그리고 은찬이 이탈리아로 떠나는 날. 한결(공유 분)은 은찬이 떠나는 것을 보면 붙잡을 것만 같아 공항에 가지 않겠다고 말하고 이에 은찬은 한결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뒤 한국을 떠난다.

이렇듯 ‘커피프린스 1호점’의 마지막 회의 일부 내용은 공개된 상태지만 아직까지 이 드라마의 엔딩은 공개되지 않아 이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은 커져만 가며 ‘커피프린스 1호점’의 엔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