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백보람과 내년 초 결혼”

[뉴스엔 김형우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연인 백보람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김재우는 최근 녹화된 YTN STAR ‘서세원의 생쇼’에 출연, “결혼 계획이 있냐”는 서세원의 질문에 “내년 초에 결혼할 예정이다”고 털어놨다.

김재우는 이어 “백보람은 서세원 선배의 사모님인 서정희만큼 되는 여자라고 확신한다”고 결혼을 결심한 속내도 드러냈다.

김재우와 백보람은 자타가 공인하는 개그맨 커플.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함께 출연하면서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설이 터지면서 공식 연인으로 인정받았다.

서세원은 이런 김재우에게 “살다가 도장 찍지 말고 알콩달콩 잘 살아야 한다”고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재우와 함께 출연한 개그맨 전환규는 “슈퍼모델 출신 여자친구가 당신과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고 이에 김재우는 “안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