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진 뚱보 '정형돈' 1대 100 출연 "건방질만해"

정형돈(30)이 KBS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8단계까지 진출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정형돈은 28일 KBS신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TV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97명을 물리치고 최후의 3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지만 8라운드에서 라운드 진출을 실패 아쉽게 탈락했다.

무려 7단계까지 퀴즈를 수월히 풀어내며 8단계에서 100인 중 살아 남은 3명과 문제 대결을 펼쳤다.

아쉽게도 정형돈은 8라운드에서 진출을 실패했고 최종 3인 역시 문제를 못 맞춰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

한편 1:100의 박PD는 "정형돈의 실력이라면 3%안에 든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하며 "문제를 제출하는 제작진의 심리를 꿰뚫고 있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