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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박명수 신인시절 욕심만 많은놈으로 찍혔다" 폭로


[SSTV|황인혜 기자] 새신랑 이윤석이 박명수에게 "신인시절, 박명수는 PD들에게 '능력은 없는데 욕심만 많은 놈'으로 찍혔다"고 폭로했다.

31일 방송돤 KBS '해피투게더-시즌3' 도전암기송에 출연한 이윤석이 출연진들에게 윽박지르던 박명수를 향해 "박명수 참 많이 컸다"며 박명수의 신인시절을 공개했다.

이윤석은 "박명수가 연기할 때 2~30번 NG를 내는 것은 기본이어서 화가 난 PD들이 '넌 방송이랑 안 맞는 것 같다. 너훈아처럼 이미테이션 쪽으로 나가라'고 진지하게 권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한 마디도 하지 못하고 수긍하듯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MC와 게스트의 대화내용이 모두
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는 오대규의 부인과의 만남,장윤정이 지상렬을 싫어하는 이유, 유재석의 무명시절 일화, 박명수의 신인시절등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조강지처 클럽'의 배우 오대규는 부인과 운명적인 첫 만남을 소개했다. 오대규는 총각시절 여행을 하다 비행기를 탔는데 당시 유행했던 사자머리를 하고 있던 아내를 발견했고 제대로 ‘콩깍지’가 씌워지는 기분을 경험했다고 털어놓았다.

오대규는 요즘도 촬영이 아무리 늦게 끝나도 기념일이면 꼭 꽃다발을 사서 들어간다고 콩깍지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밝혀 진정한 로맨티스트임을 과시했다.

오대규는 또 신인시절인 '머나먼 쏭바강'을 촬영하며 실감나는 캐릭터 연기를 위해 18kg을 감량한 사연도 공개했다.

지상렬은 장윤정에게 구애를 펼치다 퇴짜를 맞았다. 지상렬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장윤정에게 "나만의 새장에 가두고싶다", "꼴찌 경주마가 되도 장윤정한테 골인하겠다" 등의 구애를 펼쳤다.

장윤정이 "사실 지상렬에게 약간 호감을 가진 적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술에 취한 지상렬이 자신의 배에 침을 뱉는 걸 본 후로 그런 생각은 싹 사라졌고, 게다가 털 많은 남자를 싫어하는데 지상렬의 벌어진 셔츠 틈 사이로 배에 난 털도 있었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MC 유재석은 장윤정이
중에 관객이 오렌지를 던져 망신을 주었다고 하자 "무명시절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취객이 구두 한짝을 던져 너무 기분이 상해 구두를 들고 퇴장해버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