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고등학생', '가만히 있어도 억울한 마스크'의 주인공 봉태규!
드디어 그도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대략 내용은 시사회장에서 정려원과 무대인사를 하려고 대기중이었는데, 갑자기 여고생 극성팬이 들이 닥치는 시나리오.
대기실 에서는 이정도로 그쳤지만, 시사회장은 난장을 방굴케 하던 대기실과는 달리 썰렁한 모습으로 그를 당황케 했다 ㅋㅋ
그런 와중에 대기실에서의 극성팬이 등장해 아수라장을 연출한 상황에서의 봉태규의 반응을 보는것이 이번 몰래카메라의 포인트!
하지만 봉태규는 그런 극성팬들 에게도 자상했다.
보디가드에 저지당한 극성팬들의 소지품을 챙겨주는 모습이 특히나!
문제는 무개념 MBC가 문제지 ㅡ_-!
무릎팍도사때도 종종 게스트의 심기를 긁는 방송 진행이나 자막으로 편집하더니 이번에는 봉태규의 인기가 별것 아니라는 식의 자막이 문제다.
엽기적인 팬이 있어도 표정이 밝다느니 동방신기를 능가한다는 자막은 아무리 재미를 위해 장난끼를 발휘하는 프로그램이라도 너무했다 ㅡ_-++
밝은 분위기에 장난끼 가득,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좋지만 최소한의 인간적인 배려가 담긴 MBC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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