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스타 괴소문 통해 신드롬 실체와 외모지상주의 문제점 해부

‘인터넷 얼짱’ 최지나 양(가명)을 둘러싼 괴소문이 돌고있다.

29일 보도되는 SBS ‘뉴스추적’에서는 친구에게 원조교제를 강요한 ‘10대 얼짱 성매매 사건’을 통해 청소년의 얼짱 신드롬 실체와 외모지상주의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인터넷 얼짱’ 최지나 양은 작은 얼굴에 커다란 눈, 그리고 오똑한 콧날로 네티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런 최지나 양이 지인에게 원조 교제를 강요했다는 소문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최지나 양과 관련된 소문은 매일 밤 2-3차례씩 몇달 동안 강요되는 성매매를 거부하면 무차별적인 폭행이 이어지고 고양이 배설물까지 강제로 먹인 엽기적인 행각에 관한 것이다. 심지어 자신을 동경해 찾아온 초등학생에게까지 성매매를 강요했다는 것이 최지나 양과 관련된 소문이다.

청소년들의 잘못된 외모지상주의의 부작용은 극악한 범죄로까지 발전되는 등 잘못된 10대 얼짱 신드롬을 낳고 있다.

한국의 10대 소녀 중 절반이 17세 이전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59%가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고 밝히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얼짱이란 대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은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