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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는 27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서 ‘이제 내 인생 끝이구나 했던 순간’에 관해 이야기를 하던 중 7년 간 교제해 온 여자친구와 아직도 커플링이 없는 이유를 밝혔다.
봉태규는 “연봉이 300만원이었던 시절 돈은 없고 안좋은건 하기 싫어 10원 짜리를 깎아 수제반지를 만들었다”며 “지금도 가지고 있지만 여자친구는 그 사실을 모른다”고 말하면서 여자친구에게 아직 전해주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봉태규가 “내가 정말 좋은 반지를 해줄 수 있을 때까지 커플링을 안 할 것이다”고 다짐하자 MC 강수정이 “그건 결혼할 때 세상에서 제일 좋은 반지를 껴주겠다는 의미냐”고 물었다. 이에 봉태규는 “그럴 수도 있겠다”며 부인하지 않았다.
이를 듣고 있던 MC 강호동은 “‘야심만만’에서 결혼 발표를 하는 것이냐”며 봉태규를 결혼설로 몰아가자 봉태규는 고개를 흔들며 부인했다.
이날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김청은 “다이아몬드 반지는 돈만 있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지만 10원 짜리 반지는 이 세상에 하나 뿐 일 것이다”고 말해 봉태규가 직접 만든 10원 짜리 반지 주인에 대한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봉태규 정려원 주연 영화 ‘두 얼굴의 여친’(감독 이석훈/제작 파인웍스)은 소심한 성격의 연애초보 봉태규(구창 역)와 다중인격을 지닌 여자 정려원(아니 역)이 연애를 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재밌게 엮은 로맨틱 코미디다. 9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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