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운영하는 서울 이태원가의 한 식당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한미군 부대 소속 G상병은 외박을 나와 밤새 술을 마시다가 추위를 견디기 위해 1m 높이 담을 넘어 홍석천의 식당 테라스로 뛰어들어 쓰레기 더미에 불을 펴 소동이 일었다. 화재 현장 주위에 있던 G상병을 방화 용의자로 보고 붙잡아 미 헌병대에 넘겼다.
홍석천은 새벽 5시에 불이 난 현장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를 한 뒤 직원들과 불을 끄기 위해 식당 안에 진입했다. 파에 만취되어 잠든 미군을 발견한 홍석천은 불길이 더 솟기전 그를 들쳐 업고 밖으로 나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식당 테라스에 있던 의자와 가구 등을 태워 300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했다.
홍석천 소속사 측은 "이번 방화 사고로 망연자실한 홍석천에게 주변에서는 큰 액땜을 치뤘으니 올해는 좋은 일들만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팀
경찰에 따르면 주한미군 부대 소속 G상병은 외박을 나와 밤새 술을 마시다가 추위를 견디기 위해 1m 높이 담을 넘어 홍석천의 식당 테라스로 뛰어들어 쓰레기 더미에 불을 펴 소동이 일었다. 화재 현장 주위에 있던 G상병을 방화 용의자로 보고 붙잡아 미 헌병대에 넘겼다.
홍석천은 새벽 5시에 불이 난 현장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를 한 뒤 직원들과 불을 끄기 위해 식당 안에 진입했다. 파에 만취되어 잠든 미군을 발견한 홍석천은 불길이 더 솟기전 그를 들쳐 업고 밖으로 나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식당 테라스에 있던 의자와 가구 등을 태워 300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했다.
홍석천 소속사 측은 "이번 방화 사고로 망연자실한 홍석천에게 주변에서는 큰 액땜을 치뤘으니 올해는 좋은 일들만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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