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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시청률 결과에 관심 증폭

'꽃보다남자'(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 제작: 그룹에이트)가 2009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관심을 모으며 마침내 시청자와 조우한다.



KBS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를 이끌어 갈 다섯 명의 주연진 F4와 금잔디의 좌충우돌 첫만남에 집중하는 초반부는 더불어 각 인물의 캐릭터와 배경 설명을 다채롭게 담는다.


먼저 F4는 국가대표 재벌후계자 군단답게 골프, 럭비, 도예, 바이올린, 승마, 외국어 등 그간 배워온 재벌수업의 면면을 선보인다.


바쁜 촬영 일정을 쪼개 레슨을 받아 왔지만 하나 같이 제대로 된 자세를 갖추는 데만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종목들로 몇 초간의 몽타주 컷 촬영에도 몇 시간씩이 걸렸다.


가장 호된 신고식을 치른 인물은 여자주인공인 구혜선. 상류층만의 귀족학교 내 유일한 서민여고생으로 집단따돌림 대상이 된다는 설정이다. 열 벌이 넘는 교복을 갈아입어 가며 계란과 밀가루 세례에 장시간의 수중 촬영까지 거쳐야 했던 구혜선은 호된 독감을 앓으면서도 보다 만족스런 그림이 나올 때까지 재촬영을 자처하는 투혼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판은 특히 만화 이미지의 실사판으로 평가 받는 이민호, 구혜선, 김현중의 가슴 설레는 삼각 멜로 비중을 높여 여심 공략에 나선다. 톱스타 김현주와 한채영의 특별 출연은 이들의 멜로에 긴장감을 더하며 시청자를 더욱 즐겁게 할 전망이다.


'꽃보다 남자'는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구혜선 등이 주연을 맡아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사고 있다.


범 아시아적 관심 속에 마침내 베일을 벗는 KBS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는 오늘 밤 9시 55분 KBS2TV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2009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다운 면모로 오랜 시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