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침없이 핫이슈!

'차량절도' 곽한구, 항간의 소문 '부인'…"조용히 살고 싶다"

▲ 개그맨 곽한구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사건이 모두 해결됐다. 조용히 살고 싶다"

차량절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던 개그맨 곽한구가 최근 신상과 관련한 항간의 소문을 모두 부인했다.

최근 방송가에선 곽한구가 외제차 판매인으로 나섰다는 소문이 나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다른 곳에서는 그가 다른 일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나돌았다.

하지만 이와 관련 곽한구는 최근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그런 사실이 없다"며 완강히 부인했다.

자신으로 인해 폐지됐다가 지난 6일 '개그콘서트' 10주년 특집 방송에서 깜짝 부활한 코너 '독한 것들'로 인해 자신의 존재가 다시금 부각된 사실과 관련해서도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대신 근황을 묻는 질문에 "당시 사건은 모두 원만히 해결된 상태"라며 "잘 지내고 있다"는 말만을 되풀이할 뿐이었다.

곽한구는 지난 6월 10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벤츠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로 검거돼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사건으로 곽한구가 참여했던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독한 것들'은 결국 폐지됐으며, 곽한구는 이후 줄곧 연예계를 떠나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