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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모양 “이병헌씨, 답장기다릴게요” 고소 후 최초 심경고백(전문포함)

톱스타 이병헌의 심경고백에 대해 전 여자친구 권모씨 역시 심경을 털어놨다.
권씨는 최근 이병헌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이병헌은 12월13일 오후 11시30분께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된 심경을 팬들에게 최초로 밝혔다. 권씨가 14일 오후 3시 53분께 발표한 심경글은 이병헌의 심경고백에 대한 최초 대응이다.

권씨는 "이렇게 글을 또 올립니다. 바로 '진실에 대해서'. 이병헌씨의 최초심경고백 글 잘보았습니다. '왜곡된진실' 이 뭐든 일단 이병헌씨의 본인 입으로 말하는 첫소식 이라 무척 반갑네요"라며 "앞으로도 자주 부탁드려요. 언론플레이 하는 이병헌씨"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소속사와 변호사는 이제 지겨워요. 협박 무고 명예훼손 법적대응 또 명예훼손 협박 금품요구. 설마 이병헌씨 입에서도 똑같이 그렇게는 안하시겠죠? 그럼 지금부터, 이병헌과 저의 속마음을 전해볼게요. 근데 이병헌씨! 혹시, 변호사님이 미리 어떻게 쓰라고 전해주셨나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웬지 자주등장하는 '진실' 또 '왜곡된 진실', '법적으로 낱낱이' 정말 이병헌씨 답지 않은 글이네요"라고 말했다.

권씨는 "이병헌씨 고소 후 이병헌씨에게 전하는 저의 최초 심경고백입니다"라며 이병헌의 심경고백 글에 조목조목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먼저 권씨는 이병헌이 "지금 세상에 불거져나온 왜곡된 진실들과 어쩌면 앞으로도 있을지 모르는 또 다른 이야기들이야 시간이 걸리더라도 법적인 절차를 거쳐 그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겠지요"라는 발언에 대해 "도대체 어떤게, 뭐가? 어떻게 왜곡되었는지, 법적인 절차 어쩌구 변호사처럼 말하지 말고 이병헌씨 직접 꼭 말해주세요. 제발 그럼 고소 취하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의 "소중하고 예쁜추억" 발언에 대해서는 "소중하고 예쁜추억? 그런 생각이 눈꼽 만큼이라도 있었다면 제가 왜 이럴까요? 휴 그리고 또 그 진실타령!! 진실? 그거 먹는건가요 아님 사람이름인가요?"라고 분노감을 표했다.

끝으로 "침묵이 가장 현명한 대처"라는 이병헌의 말에 대해서는 "아! 그래서 수없이 이병헌씨에게 전화하고 수없이 연락해달라고 문자보내고 그렇게 간절하게 애원을 했을 때도 침묵과 마음으로 저를 대한거였다는 거죠?? 그걸 저는 텔레파시로 알았어야 하는 거였구요"라고 울분이 섞인 어조로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권씨는 "이병헌씨 답장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병헌은 최초 심경고백글은 "때론 해명할 수 없는 일들이나 때론 악의적인 진실의 왜곡에도 침묵이 가장 현명한 대처하고 믿어왔던 것이 사실이고 그것이 앞으로도 크게 변치 않을 제 삶의 방식이 될 것입니다. 제가 믿는 진실이하는 건 말이 아닌 맘으로 느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며 "저 원래 있던 제 자리에 흔들림 없이 그대로 있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끝을 맺었다.

(다음은 권모양의 심경고백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권ㅇㅇ입니다. 이렇게 글을 또 올립니다.
바로 '진실에 대해서' 이병헌씨의 최초심경고백 글 잘보았습니다. '왜곡된진실' 이 뭐든 일단 이병헌씨의 본인 입으로 말하는 첫소식 이라 무척 반갑네요. 앞으로도 자주 부탁드려요. 언론플레이 하는 이병헌씨!!

소속사와 변호사는 이제 지겨워요. 협박, 무고, 명예훼손, 법적대응. 또, 명예훼손, 협박, 금품요구

설마 이병헌씨 입에서도 똑같이 그렇게는 안하시겠죠?
그럼 지금부터, 이병헌과 저의 속마음을 전해볼게요. 근데 이병헌씨! 혹시, 변호사님이 미리 어떻게 쓰라고 전해주셨나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웬지 자주 등장하는 '진실 또 왜곡된 진실, 법적으로 낱낱이' 정말 이병헌씨 답지 않은 글이네요.

이병헌씨 고소 후 이병헌씨에게 전하는 저의 최초 심경고백입니다.!
#1
이병헌- "왜곡된 진실 가슴아파~", "법적인 절차를 통해 진실을 낱낱이 밝히겠다."
권ㅇㅇ- (도대체 어떤게? 뭐가? 어떻게 왜곡됐는지 법적인 절차 어쩌구 변호사처럼 말하지 말고 이병헌씨 직접 꼭 말해주세요. 제발 그럼 고소 취하할게요.)

#2
이병헌- "소중하고 예쁜 추억으로 남아야 할일이 진실이 왜곡된 채 한때 서로 아끼던 사람이 이런는게 가슴아픈 사실..."

권ㅇㅇ- (소중하고 예쁜추억? 그런 생각이 눈꼽만큼 이라도 있었다면 제가 왜 이럴까요? 휴 그리고 또 그 진실타령! 진실? 그거 먹는건가요 아님 사람이름인가요?)

#3
이병헌- "또 왜곡된 진실타령 침묵이 가장 현명한 대처이고 진실은 말이 아닌 마음으로 느끼는 것 "

권ㅇㅇ- (아! 그래서 수없이 이병헌씨에게 전화하고 수 없이 연락해달라고 문자보내고 그렇게 간절하게 애원을 했을 때도 침묵과 마음으로 저를 대한거였다는 거죠? 그걸 저는 텔레파시로 알았어야 하는 거였구요.)

이병헌씨 답장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