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파격변신 위풍당당 스타일
“청순한 이수영은 잊어라!” 가수 이수영이 9월 8일 컴백을 앞두고 컨셉트를 강인하고 요염한 여성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수영은 검은 눈화장과 짙은 입술연지로 멋을 냈다. 머리도 검고 긴 생머리 대신 염색을 한 세련된 스타일로 포인트를 주기로 했다. 이번 가을 유행할 것으로 알려진 미니멀리즘, 퓨처리즘 등의 강인한 여성상을 발빠르게 차용한 것이라는 게 패션 관련자들의 분석이다. 이수영 8집 컴백 패션을 통해 가을 유행 패션을 살짝 엿보기로 하자. ◆눈화장은 스모키 화장이 대세 짙은 눈화장이 요즈음 유행이다. 단순히 마스카라로 속눈썹의 풍성한 느낌을 살리는 것에서 벗어나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강조하고 또렷한 인상을 주는 방식이 유행 중인 것. 과거 같으면 사나워 보인다며 기피했을 화장법이지만, 새롭게 불어닥친 눈화장법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봄 유행한 KBS2 TV 드라마 '달자의 봄'에서 채림이 선보인 화장법인 '스모키 화장법'을 따라하는 여성이 늘고 있는 것. 잘못 뒷마무리하면 검은 팬더 눈매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깔끔하게 정리하면 또렷하면서도 쿨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수영처럼 눈망울이 큰 경우에는 더욱 어울리는 방법이다. ◆미니멀리즘과 퓨처리즘 응용 올 가을 대세는 퓨처리즘, 미니멀리즘, 블랙앤화이트 등을 응용한 강인하고 당당한 여성의 이미지 구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통 퓨처리즘(미래 느낌을 강조한 금속성 아이템 응용)이나 미니멀리즘(극도로 단순한 형태의 표현과 즉흥성, 객관적인 접근을 특징으로 함)보다는 이를 적절히 안배, 로맨틱한 공주 느낌이 아닌 강인한 여성 이미지를 부각하는 쪽으로 '응용'되는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단순한 블랙앤화이트를 고수해 단조로워지는 대신, 적당히 차갑고 이지적이면서도 도발적인 느낌을 주도록 연출하면 앞서가는 가을 패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둡고 강렬한 아마조네스(여전사) 상을 통해 당당한 여성심리를 드러내는 패션이 이번 가을을 섭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여성성을 강조한 로맨틱 스타일이 인기를 얻은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이는 이른바 알파걸이 유행하는 세태와도 무관치 않다. 당당하고 능력있는 여성상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면서, 패션도 로맨틱한 스타일 대신 당당한 워킹걸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헤어 스타일은 단발에 펌 넣는 게 유행 이번 가을 유행 헤어스타일은 단연 고은찬 스타일. 불리는 드라마 '커피프린스'에서 윤은혜가 선보인 스타일처럼 단정하게 쳐 버리는 깔끔함이 눈길을 끈다. 혹은 이를 응용해 단발에 펌을 넣는 것도 시도해 볼 만 하다. 이수영처럼 세련되게 색깔을 넣어도 좋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런 점들을 잘 숙지해 응용하면 당당하면서도 매력적인 가을 알파걸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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