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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우울증에 연기자 은퇴까지 생각했다”

영화배우 주진모가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24일 SBS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주진모는 연기 공백기 동안 우울증을 앓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주진모는 최근 영화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 등을 통해 흥행배우로 등극했다. 그런데 ‘헤피엔드’로 주목받은 이후 한동안 슬럼프의 시간이 있었다. 주진모는 “예전에 준비 중이었던 영화가 지연되거나 무산이 되어 2년 동안의 공백기를 지내고 있을 때가 있었다. 우울증이 찾아와 연예계 은퇴까지 생각했었다. 데뷔 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주진모는 올해 드라마 ‘드림’을 촬영했고,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등과 함께 영화 ‘무적자’에 캐스팅된 상태다.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진모는 “언제나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고 관객들에게 항상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영웅본색을 모티브로 한 영화 ‘무적자’가 내년 개봉 예정이다.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