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김효진, 사랑스런 연인포스…“원래 대학 선후배”

[서울신문NTN 뉴스팀]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의 장근석 김효진이 실제 커플을 연상시키는 사랑스런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장근석과 김효진은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에서 옛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춘다. 극중 자유로운 영혼의 뮤지션 무결과 '차도녀' 서준 역을 맡은 두 사람은 원작 만화에 없는 설정으로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최근 공개된 무결과 서준의 커플 사진은 유난히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며 극중 과거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서준이 착용하고 있는 기타 피크 목걸이가 중요한 힌트다.

이에 장근석은 "김효진 누나와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라며 "함께 작업을 하게 돼서 무척 반가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극중 옛 연인 사이로 나오는데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을 것 같다. 지금 우리를 보면 그림이 나오지 않느냐?"고 웃었다.

김효진 역시 "장근석은 대학교 후배지만 친구같이 편하다. 많이 아끼는 후배라 드라마를 함께 하면서 든든하다"고 뛰어난 팀워크를 과시했다.

한편 '매리는 외박중'은 만화 '풀하우스' 등으로 사랑 받아온 원수연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하는 드라마다. 드라마 '궁'의 인은아 작가가 집필한 이 작품은 '가상결혼'을 소재로 4명의 청춘들이 그리는 꿈과 사랑을 그린다.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서울신문NTN DB
뉴스팀 nt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