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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짐승남에 2NE1 여장까지 ‘깜짝변신’(슈스케 콘서트)

엠넷(Mnet) '슈퍼스타K'(슈스케) 강승윤이 가장 드라마틱한 변신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강승윤은 11월 26일 서울 잠실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슈퍼스타K2 톱(TOP)11 콘서트'에서 짐승남 택연에 이어 여장까지 감행하며 깜짝 변신한 모습으로 팬들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김소정과 함께 백지영의 '내 귀의 캔디' 무대를 연출, 랩을 담당했던 2PM 택연 역으로 등장한 강승윤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날 퍼(fur) 베스트를 걸치고 한껏 느끼한 표정을 지으며 등장한 강승윤은 김소정의 허리를 잡고 커플댄스까지 소화하며 택연과는 또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무대에도 도전, 이번엔 막내 앤드류 넬슨과 함께 가발을 쓰고 여장에 도전했다. 여기에 김은비, 이보람이 가세해 2NE1 '파이어(Fire)' 패러디를 완벽하게 해냈다. 특히 워낙 슬림한 몸매의 앤드류넬슨과 강승윤은 여자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예쁜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콘서트는 톱11 멤버들이 여는 첫 합동콘서트로 특별한 게스트 없이 멤버들만의 공연으로 완성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5,500석 관객석이 거의 꽉 차며 성황을 이뤘다. 서울 공연에 이어 12월 10일에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12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추가로 콘서트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