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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탑 유닛컴백? "듀엣곡 뮤비촬영"

빅뱅이 멤버 지드래곤과 탑의 유닛그룹으로 컴백이 유력시된다.

22일 'YG-LIFE'에 타이머가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타이머가 멈추는 시간은 29일 0시. YG 측은 타이머와 관련 말을 아꼈고 네티즌들은 빅뱅 컴백, 새로운 가수 데뷔 등 각종 추측을 내놓았다.

그런 가운데 최근 빅뱅의 한 팬카페에 빅뱅의 최근근황을 알리는 사진과 글이 게재됐다. 해당 카페에 게재된 글에 따르면 이날 빅뱅 멤버들이 모인 것은 지드래곤과 탑의 '하이하이' 뮤직비디오 파티 때문. 파티에 참석했던 한 팬은 "시내 모 클럽에서 지드래곤과 탑이 랩 위주의 신곡을 불렀다. 보컬 없이 두 명이 랩을 번갈아 가며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YG측은 "빅뱅 멤버들이 최근 한 클럽에서 영상을 촬영한 것은 맞다"며 "일본에서 발매될 앨범에 수록될 수도 있고 따로 공개될 수도 있다. 그것이 타이머가 알리는 것이 될지는 양현석 대표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과 목격담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탑의 유닛그룹 결성에 무게가 실린다. 현장사진 속 지드래곤과 탑은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탑은 백금발 올백머리를, 지드래곤은 검정 흑인파마 올백머리를 선보였다. 두 사람 모두 옆머리는 깨끗하게 깎은 모히칸 스타일이다.

팬들은 "빅뱅 멤버들 모두 참석했다. 두 사람이 부르는 곡은 랩 위주의 펑키한 느낌이었다. 이날 클럽에서의 파티 모습이 뮤직비디오로 그대로 쓰이는 것 같았다" 등 목격담을 전했다.

두 사람의 행보가 알려지지 않은 것은 극비리에 촬영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팬들이 남긴 글에 따르면 이날 촬영은 전날까지 비공개였고 초대받은 사람은 하루 전 MP3파일로 초대하는 소개말과 장소가 녹음된 파일을 받았다.

사진 = 빅뱅 팬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