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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림,1조 단위 글로벌 사기사건 전말 들어보니…

개그맨 출신 세미 프로골퍼 최홍림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1조원 단위 사기사건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최홍림은 26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에서 "친한 동생과 관련해 사기 사건에 휘말렸다"라며 사기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이날 '악마 같은 당신 친구'라는 주제에 맞춰 이야기를 하던 중 "미국, 아르헨티나, 필리핀에 이르는 글로벌한 사기사건이다"라며 "1조원 단위 사업이라고 해 믿고 투자했다"고 털어놨다.
엄청난 규모의 사기사건이라 출연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최홍림은 "그렇게 사기를 당했지만 사업을 소개시켜준 동생은 내가 항상 잘되길 바라는 목숨처럼 소중한 동생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하지만 최홍림은 아는 동생에게 쓴 영상편지에서 "이제 사업 이야기는 그만 들고 오라"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빼어난 미모의 아내 도경숙과 동반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한 최홍림은 1985년 제1회 대학 개그제로 데뷔, 1990년대 초 MBC '청춘행진곡'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현재 케이블방송 골프 프로그램 진행과 골프웨어 브랜드 '애플라인드'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