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올해 1만8000대만 생산
자동차에도 한정판매 개념이 처음 등장했다.
희소성을 앞세워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제품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그간 프리미엄 휴대전화나 식료품을 한정판매한 적은 있지만 자동차는 처음이다.
현대자동차는 1일 신형 해치백형 스포츠 쿠페 ‘벨로스터’를 올해 1만8000대 한정으로 생산·판매한다고 밝혔다.
벨로스터는 신세대를 겨냥한 현대차 브랜드인 ‘PYL(Premium Youth Lab)’의 첫 모델이다. 쿠페와 해치백 스타일을 결합한 벨로스터는 조수석 문짝은 2개지만, 운전석에는 1개만 달려 있는 3도어 형태의 비대칭 외관을 갖춘 독특한 모델이다.
1.6ℓGDi 가솔린 엔진을 얹어 출력은 140마력이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1950만~2150만원 수준이다.
현대차는 구입 고객에게 1~1만8000번 고유 번호가 새겨진 멤버십 카드를 나눠준다. 현대차는 내년 이후에도 한정판매를 계속할 예정이다.
한정판매 전략은 벨로스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 일반 양산차와는 달리 수요층이 특수계층에 제한돼 있는 데다 생산라인의 특성을 감안해 무한정 생산량을 늘릴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감안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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