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다이어트 실패 3kg체중 증가 “어떻게 빼… 돌겠다” 폭소

[뉴스엔 조연경 기자]
다이어트를 공식 선언했던 박중훈이 결국 실패의 쓴맛을 맛봤다.

박중훈은 3월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그리고 자기 직전 항상 체중을 잰다.근데 요 며칠 별 긴장 안하고 먹고 마셨다.게다가 운동도 5일 안 했다. 방금 5일 만에 체중을 재니 3Kg가 쪘다. 아아...이걸 또 어떻게 빼나...완전 돌겠다...ㅠㅠ"라는 글과 함께 3kg의 체중 증가로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박중훈은 "단기간에 살찌우기 대회 같은 게 있어서 출전한다면 메달권 안에 들 자신이 있다. 조금만 방심하면 살이 팍팍 찌니 원..."이라며 연예인 역시 100%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중훈은 지난 3월 8일 연예인 90%는 이렇게 다이어트 한다며 비법을 공개 한 바 있다.

당시 박중훈은 "체중을 재보니 좋은 얼굴로 나가려면 지금보다 2Kg 감량 해야된다. 오늘 아침 식전에 45분뛰었고 오후에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자기전 또 40분뛴다"며 "식사는 훈제 닭가슴살과 야채! 내일 식전에 40분 또 뛰고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하고 가면 2Kg 빠진다. 빠샤!!"라는 트윗으로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중훈의 다이어트 실패 소식에 네티즌들은 "연예인도 다이어트에 실패를 하긴 하는군요? 나는 다 성공하는 줄 알았어요", "지난번에 90% 성공한다더니 10%안에 드신 거냐며ㅋㅋㅋ 빼셔야 한다면서요!", "아.. 맨날 V라인 글만 보다가 이런 글 보니까 안도감이 확 드네요. 감사합니다~~" 등의 개구진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