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용라면 인증샷으로 쌍용 우정 과시 “용이 사진도 멋지고...”

기성용 용라면 인증샷으로 쌍용 우정 과시 "용이 사진도 멋지고..."

축구선수 기성용(22, 셀틱FC)의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FC) 사랑이 눈길을 끌고있다.

기성용은 3월 17일 오전 트위터에 "집에 오자마자 용라면을... 맛있다. 용이(이청용) 사진도 멋지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기성용이 공개한 사진은 이청용의 모습이 담겨있는 컵라면인 '용라면'을 직접 찍은 사진이며 빨간 배경이 보기만해도 얼큰한 느낌을 준다.

특히 이청용 기성용 두 사람은 이름에 모두 '용'자가 들어가 FC서울에서 '쌍용'이란 별명을 얻은 바 있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라면이 얼큰하고 맛있어 보여요", "역시 우리의 활력소 기라드", "그거 먹고 힘내세요", "좀처럼 구할 수 없는 '용라면' 어디서 구했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은 17일 새벽(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의 칼레도니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FA컵 8강전에 출전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도와 셀틱을 4강에 안착시키는데 일조했다.

(사진=기성용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