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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민 “열성팬들, 결혼하자고 혈서·혼인신고서까지 보내”

[뉴스엔 권수빈 기자]
윤지민이 너무 열성적인 남성팬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윤지민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요즘 들어 여자팬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윤지민에게 강해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오히려 여자팬이 많지 않냐고 묻자 윤지민은 “예능에 몇 번 출연한 뒤 여자팬이 많아졌다”며 “그 전엔 군인, 남자 고등학생 팬이 많았다”고 답했다.

모델 출신인 윤지민은 섹시한 팜므파탈 이미지가 강하다. 자신도 이것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윤지민은 “조금만 야한 옷을 입어도 미니홈피 도토리 선물이 쏟아졌다”며 남성팬이 많음을 시사했다.

최근엔 윤지민의 소속사 사무실로 혈서가 온 적도 있다고 한다. 윤지민은 “결혼하자고 써있는 혈서가 온다”며 “멋대로 작성한 혼인신고서도 온다. 사무실을 옮겨도 계속 보내더라”며 무섭기까지 한 열성팬들의 행동에 난감함을 토로했다.

한편 윤지민은 사전 제작으로 진행돼 15일 종영한 SBS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지밀혜’ 역으로 등장했다. 최근엔 ‘청혼’이라는 블랙코미디 연극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