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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김희애, 동안의 비결은 `윤광 메이크업`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재력가이자 당찬 여사장 유인혜 역을 맡고 있는 김희애의 윤광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속 김희애는 윤광 피부 메이크업과 깔끔한 헤어스타일, 정돈된 의상으로 결단력 있는 경제계 여성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김희애처럼 윤광 피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김희애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마끼에 박지숙 원장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봤다.

◆ 꼼꼼한 기초 단계가 포인트
조명이나 자연광에 비춰졌을 때 윤이 나는 윤광 메이크업은 기초 단계부터 꼼꼼히 하여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킨, 로션부터 에센스와 크림까지 충분히 발라주고 뒤의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도록 잘 두드려서 흡수시켜준다. 피부 자체에서 에너지가 발산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초 단계에서 공을 들여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윤광 베이스로 내추럴하면서 광택 있는 피부 표현
기초 단계를 꼼꼼히 마무리한 뒤 프라이머로 모공을 정리해 준다. 이때 오일 프리 타입을 이용하면 프라이머의 매트함을 덜할 수 있다. 다음으로 메이크업 베이스와 모이스처라이저를 약간 섞어서 사용해 은은하게 광택이 나는 피부의 베이스를 완성한다.

피부 상태에 따라 비비크림만 사용해서 마무리하고 적당히 커버를 요하는 경우에는 파운데이션을 발라준다. 브러쉬를 이용해 소량씩 꼼꼼히 커버하는 것이 키 포인트. 피부톤을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피부결이 다 보이게끔 아주 얇게 발라주고 손을 이용해 피부와 밀착시켜 준다.

마끼에 박지숙 원장은 "윤광 피부 표현은 메이크업 제품으로 광택을 내는 것 보다는 피부 속 자체적으로 광택이 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며 "글로시한 제품을 사용하려면 메이크업 위에 티 나게 바르기보다는 베이스단계인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과 섞어서 피부에 밀착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