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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동마님' 시청률 급추락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마님’(극본 임성한/ 연출 손문권)이 시청률 20%대 고지를 눈앞에 두고 시청률 급하락 조짐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8월 31일 방송된 ‘아현동 마님’ 33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1.1%, 수도권 기준 12.6%를 기록했다. 이는 17.8%(수도권 19.6%)를 기록한 전날 방송분에 비해 무려 6.7%포인트(수도권 7%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아현동 마님’은 극중 수석검사 역을 맡은 백시향(왕희지 분)이 12살 연하의 초임검사 부길라(김민성 분)와 사랑에 빠진다는 파격적인 소재로 또 다시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특히 12살 연상연하라는 나이 차이는 얼마 전 12살 연하의 손문권 PD와 결혼한 임성한 작가의 전력을 연상케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8월 31일 방송된‘아현동 마님’ 34회분 예고편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시향과 길라가 집안의 반대에 부딪힌다는 내용이 방송돼 드라마의 본격적인 갈등을 예고했다. 임성한 작가의 전작들처럼 12살 연상연하 남녀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가 또 다시 안방극장에 파란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