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했던 2NE1의 일본 입성이지만 결과는 기대치를 훨씬 밑돌았다.
16일 일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2NE1이 이날 발표한 앨범 '2NE1'은 앨범 데일리차트 18위로 첫 입성했다. 같은 날 데뷔싱글을 발표한 비스트가 1만여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싱글 데일리차트 2위에 오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초라한 성적이다.
2NE1에 대한 일본 가요계의 시선 집중은 대단했다. 언론들은 앞을 다투어 '한국 최후의 거물'이라 칭하며 2NE1을 소개하는데 열을 올렸고 데뷔 앨범이 발표하기도 전에 일본 최고 음악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 출연도 결정됐다.
물론 일본지진여파로 방송 자체가 불방돼 2NE1의 출연도 무산됐지만 데뷔도 안한 신인에겐 상상도 할 수 없는 대접을 받은 셈이다. '뮤직스테이션'은 일본 가수들이 "출연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할 정도로 빅스타가 아니면 출연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이 뿐 아니다. 2NE1은 이미 지난해부터 일본 가요계로부터 숱한 러브콜을 받은데다 언론 노출 빈도도 상당히 높아 카라 소녀시대와 함께 일본 신한류를 이끌 트로이카로 일찌감치 지목받아왔다.
하지만 16일 발표한 앨범이 18위에 머물었고 판매량도 매우 저조할 것으로 예측돼 가요 관계자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다.
이 같은 기대 이의 성적은 지진여파로 프로모션을 하지 못한 점을 이유로 꼽기도 하나 이는 같은 날 데뷔한 비스트가 싱글차트 2위에 오른 것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16일 일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2NE1이 이날 발표한 앨범 '2NE1'은 앨범 데일리차트 18위로 첫 입성했다. 같은 날 데뷔싱글을 발표한 비스트가 1만여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싱글 데일리차트 2위에 오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초라한 성적이다.
2NE1에 대한 일본 가요계의 시선 집중은 대단했다. 언론들은 앞을 다투어 '한국 최후의 거물'이라 칭하며 2NE1을 소개하는데 열을 올렸고 데뷔 앨범이 발표하기도 전에 일본 최고 음악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 출연도 결정됐다.
물론 일본지진여파로 방송 자체가 불방돼 2NE1의 출연도 무산됐지만 데뷔도 안한 신인에겐 상상도 할 수 없는 대접을 받은 셈이다. '뮤직스테이션'은 일본 가수들이 "출연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할 정도로 빅스타가 아니면 출연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이 뿐 아니다. 2NE1은 이미 지난해부터 일본 가요계로부터 숱한 러브콜을 받은데다 언론 노출 빈도도 상당히 높아 카라 소녀시대와 함께 일본 신한류를 이끌 트로이카로 일찌감치 지목받아왔다.
하지만 16일 발표한 앨범이 18위에 머물었고 판매량도 매우 저조할 것으로 예측돼 가요 관계자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다.
이 같은 기대 이의 성적은 지진여파로 프로모션을 하지 못한 점을 이유로 꼽기도 하나 이는 같은 날 데뷔한 비스트가 싱글차트 2위에 오른 것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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