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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안아리 “외모는 출중, 겉멋에 불성실” 태도논란

'위탄' 안아리 "외모는 출중, 겉멋에 불성실" 태도논란

안아리가 불성실한 태도로 네티즌의 도마위에 올랐다.

3월 18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위탄)에서는 멘토스쿨을 위해 데뷔 이후 최초로 자우림밴드가 다른 사람의 라이브 연주를 해 주며 보컬 김윤아의 4명의 제자(정희주 안아리 김한준 백새은)들을 향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하지만 제자들 중 안아리는 김윤아와 자우림 밴드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특히 안아리는 할아버지가 편찮으시다며 몇 번 연습을 빠지는 등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자우림 밴드도 "안아리는 외모는 가장 출중하지만 열심히 안한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김윤아는 그녀에게 과거 남친이 과로사로 사망한 다음날에도 웃으며 노래를 불렀던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하며 노래는 어떤 상황에서도 해야한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안아리의 불성실한 모습은 쉽게 개선되지 않았고 중간평가에서도 자우림의 '미안해 널 미워해'를 부르며 자신감 있는 무대를 보였지만 김윤아는 냉철하게 혹평했다. 김윤아는 "노래의 주인공이 어떤 생각을 하는 지 알고 불러야 한다. 절대 웃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 웃으면서 부르더라"며 "노래에 겉멋도 잔뜩 들어가 있다. 그렇게 부르면 노래방에서 친구들 사이에 노래 좀 잘하는 친구 정도 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다.

결국 중간평가에서 안아리는 꼴찌를 기록,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 더욱 분발해야 했다. 반면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성실함과 배움의 자세를 보여준 정희주는 김윤아에게 태도에 있어선 만점을 주고 싶다고 극찬을 받으며 중간평가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