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홍수아가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 폐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홍수아는 3월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감기 골골... 헤롱헤롱... 멍... 어질어질... 몽롱... 목소리는 맹꽁이... 아프니깐 웃음이 안나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영웅호걸'에서 웨딩화보 촬영 당시의 사진으로 사진 속 홍수아는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곱게 차려입고 새신부와 같은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어 홍수아는 "흑흑 '영웅호걸' 웨딩편?첼?疋藥뭣뱀 그리고 폐지... 문득 슬퍼진다. 다들 정들었어 많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10년 7월 18일 첫방송을 시작한 '영웅호걸'은 맏언니 노사연을 비롯해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나르샤, 유인나, 정가은, 애프터스쿨 가희, 서인영, 이진, 신봉선, 홍수아, 정가은, 티아라 지연, 아이유, 카라 니콜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최근 '영웅호걸'이 9개월만에 전격 폐지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한편, '영웅호걸' 폐지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혀라", "폐지 결사반대", "재밌는데 결국 시청률 때문인가요?" 등 댓글로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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