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호걸’이 눈물겨운 모자상봉을 주선했다.
3월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에서 멤버들이 공군 부대 위문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에 앞서 김동원 일병은 무대에 오를 장병들을 뽑는 예선에 참가했지만 실력이 모자라 뽑히진 못했다. 그러나 아버지가 8년째 투석 중이라 혼자서 고생해야했던 어머니에 대한 슬픈 사연이 있는 김동원 일병을 위해 멤버들은 깜짝 무대를 선사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진과 멤버들은 김일병 몰래 그의 어머니를 부대로 불러왔고 멤버들의 공연이 끝난 후 두 사람이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한 것.
어머니가 부대에 와있다는걸 모른채 무대 위에서 공개적으로 어머니와 통화를 한 김일병은 어머니에 대해 얘기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영웅호걸’ 멤버들도 눈물을 보이자 이휘재는 “너희들은 왜 울어. 집에 가서 엄마 만날거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일병은 강승윤의 ‘당신께 쓰는 편지’를 열창했다. 김일병이 노래를 부르는 도중 김일병은 깜짝 놀라 노래를 멈췄다. 바로 그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했기 때문이다. 김일병은 반가움에 눈물을 쏟았고 이를 바라보는 멤버들도 함께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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