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미녀로 손꼽히는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별세했다. 향년 79세.
CNN 및 AP통신 등 외신들은 테일러의 사망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다. 고인의 저작물 홍보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테일러는 3월23일 오전(현지시각) LA 세다스 시나이메디컬 센터에서 심부전증으로 사망했다. 테일러는 심부전증으로 약 6주전부터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해왔다.
테일러는 1997년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소문을 일축시키기 위해 텔레비전에 출연하는 등 끊임없이 건강 이상설에 시달려 왔다.
한편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2002년 영국 선데이지가 선정한 셰계 10대 미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등 공인받은 미인이다. 1942년 10살의 나이로 영화에 데뷔한 뒤 '젊은이의 양지'에서 수려한 외모로 주목받았으며 '버터필드 8'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사진=영화 1963년 '클레오파트라' 스틸)
CNN 및 AP통신 등 외신들은 테일러의 사망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다. 고인의 저작물 홍보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테일러는 3월23일 오전(현지시각) LA 세다스 시나이메디컬 센터에서 심부전증으로 사망했다. 테일러는 심부전증으로 약 6주전부터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해왔다.
테일러는 1997년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소문을 일축시키기 위해 텔레비전에 출연하는 등 끊임없이 건강 이상설에 시달려 왔다.
(사진=영화 1963년 '클레오파트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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