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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가인-윤두준 “편한 친구되자” 러브라인 이대로 끝?

[뉴스엔 박선지 기자]

가인과 윤두준이 다시 편한 친구사이가 되기로 약속했다.

3월 22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극본 박민정/연출 강영선 황교진) 85회분에서 금지(손가인 분)와 두준(윤두준 분)은 동창생 커플의 결혼식에서 함께 축가를 부르게 됐다.

두준과 사랑노래를 부르는 어색함을 참지 못한 금지는 순덕에게 축가 파트너 자리를 양보했지만, 결혼식 당일 순덕이 배탈이 나는 바람에 금지가 마이크를 잡게 된 것.

두 사람은 초반의 어색함은 온데간데없이 실제 다정한 연인처럼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열창했다. 귀여운 안무까지 곁들인 두 사람의 모습이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커플의 느낌을 선사한 대목.

그러나 결혼식이 끝난 후 금지는 두준에게 “그동안 순덕이 때문에 너 대하는 거 좀 어색했는데 이제 널 편하게 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순덕이랑 너랑 정말 잘 어울린다, 잘해보라”고 말했다.

이에 두준은 “그래 다행이다. 이렇게라도 네 웃는 얼굴 다시 볼 수 있어서...”라고 혼잣말로 속삭였고, 두 사람은 “우리 앞으로 다시 예전처럼 편한 친구로 지내는 거다”고 약속했다.

두준-금지의 재결합을 원했던 시청자들로서는 다시 친구사이가 되기로 약속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한없이 아쉽게만 느껴진 상황.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련게시판을 통해 “오늘 두준-금지 진짜 연인 같고 너무 귀여웠다” “두금 너무 잘 어울린다. 두 사람 러브라인 이대로 끝인거냐, 절대 안된다”등 의견들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