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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간 현빈, 이번엔 연평도 지키나

인천시 관계자, “현빈 연평도 영입 추진 중이다”

인천시가 현빈(본명 김태평)을 연평도로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23일 “현빈이 신병 교육을 마치면 자대가 연평도로 배치될 수 있도록 군에 요청할 예정”이라며 “법적 절차를 알아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현빈의 자대를 군사적 상징성이 큰 연평도에 배치해 인천시의 홍보 효과도 극대화 시키고 한반도 평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천시는 특히 현빈에게 중국 팬이 많다는 점을 착안, 연평도에 중국 관광객을 유치시킴으로써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저지할 수도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현빈도 해병대 자원입대에 앞서 연평도 사건이 지원 계기 중의 하나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입대한 현빈은 해병대 1137기 신병 대표로 선정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훈련을 받고 있으며 5주간 군사 훈련 후 자대를 배치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