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자’ 정종철 몸짱변신 “저질몸매 탈출→초콜릿 복근남”

[서울신문NTN] 개그맨 정종철이 몸짱변신에 성공하며 다이어트 전도사로 나섰다.

‘옥동자’ 정종철은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잊고 싶은 내 과거 사진들”이라는 제목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전 ‘저질몸매’ 시절부터 명품복근이 돋보이는 현재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연달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종철은 식사 후 포만감을 느끼거나 군것질거리를 앞에 두고 출렁이는 뱃살을 노출하고 있다. 그는 해당 사진에 “잊고 싶은 과거 사진 몇 장 올려본다. 언제인가 싶다. 이런 저질이었던 때가…”라고 덧붙이며 다이어트 성공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옥동자도 해냈다! 여러분도 할수 있다. 달립시다”고 다이어트 도전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으며 “위의 몸을 선택하겠습니까, 아래의 몸을 선택하겠습니까”라고 되물었다.

뒤이어 공개된 사진을 통해 근육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보기 힘든 몸매에서 군살이 빠지기 시작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통통한 배에 서서히 근육이 붙기 시작하면서 마침내 선명한 초콜릿 복근이 자리 잡게 되는 ‘복근 인증샷’은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두부가 초콜릿이 되어가는 과정” “노력 많이 하신 듯” “형님 멋지십니다” “운동 노하우 알려주세요” “복근이 완전 진하다” “옥동자 맞아?” 등 땀으로 얼룩진 정종철의 초콜릿 복근에 뜨겁게 호응했다.

한편 정종철은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 게시판을 포함, 다이어트에 관한 조언과 노하우들을 담은 다양한 메뉴를 신설하고 옥동자의 몸짱 되기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 = 정종철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