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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3년 LA 유학 마치고 귀국… 공항패션도 LA風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디자인스쿨(FIDM)을 졸업하고 지난 23일 귀국한 김준희의 공항 입국사진이 화제다.

노출 일색인 여타 연예인의 공항사진과 달리, 쇼핑몰 대표다운 형형색색 패션에 눈길이 간다.

김준희는 지난 2008년 패션업체 에바주니 대표로 활동하다 서른셋 적지 않은 나이로 유학을 떠나, 10대들과 경쟁하며 3년만에 학위를 취득하고 '비키니야 미안해'라는 책도 발간했다.

당시 운영 중인 '에바주니'는 연매출이 100억원에 달하며 안정화 단계였던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행보.

유학 중인 가운데 에바주니 경영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미국 유학 당시 LA 현지에서 기자와 만난 김준희는 "쇼핑몰 직원들이 출근할 시간에 맞춰 오후 4시에는 어김없이 메신저를 켜고, 밀린 결제를 한다"며 "쇼핑몰에 올릴 사진도 보내고 임원과 사이버 미팅도 한다"고 전했다.

김준희는 23일 귀국 후 "미국에서 공부한 내용을 앞으로 패션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접목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