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함은정 이장우, 키스할 준비 됐나요?

'우결' 함은정 이장우, 키스할 준비 됐나요?

'우결'의 최종목표는 키스가 아닐까.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를 반석에 올려놓은 조권 가인 커플은 입맞춤을 했다. 가인이 덮쳤고(?) 조권은 기뻐했다. 이후 조권의 답례도 있었다. 살짝궁 입술 뽀뽀였으나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아이돌에게 있어서 힘든 일이 아닐까. 서현 정용화 커플도 최근 웨딩 촬영장에서 키스를 종용 받았으나 이뤄내지 못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만큼 그들의 키스가 이뤄질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닉쿤 빅토리아 역시 몇 차례 키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나 아직까지 애만 태울 뿐 이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장우와 함은정이 서현 정용화를 대신해 '우결' 새커플로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3월 30일 모처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됐다.

'우결' 관계자는 최근 "우결 새 커플 후보만 100명이 넘는다. 그 가운데 멋진 캐릭터 조합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우결'은 계속해서 새 커플들을 인터뷰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장우와 함은정은 그 2/100의 경쟁률을 통과한 셈이다.

함은정은 티아라에서 예쁜 외모와 카리스마로 남성들의 마음을 휘어잡고 있다. 이장우는 최근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 출연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다. 제작진이 캐릭터의 조합을 가장 큰 조건으로 내걸었던 만큼 나름의 매력으로 '우결' 부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그들이 키스를 통해 조권 가인의 신화(?)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물론 친해지는 것이 우선과제이므로 당분간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