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한 질주…시청률 20%대 기록

[출처=MBC방송화면캡쳐]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시청률이 20%대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월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2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11일 방송에서 21.0%, 8월18일 방송에서 23.5%, 8월25일 방송에서 24.4%를 기록했던 '무한도전'은 9월1일 방송에서 상승세는 다소 주춤했지만 4주 연속 20%대 시청률은 고수했다.

1일 MBC '무한도전'에서 '네멋대로해라'의 특집편으로 '박명수 감독, 거성쇼'와 '정형돈 감독, 체인지'코너가 각각 방송됐다.

'정형돈 감독, 체인지'에서는 가운데서 MC 보는 정형돈, 호통 치는 유재석 등 여섯 남자가 서로의 역할 바꾸기에 나섰다. 역할과 캐릭터는 물론 분장까지 그 때 그대로 서로 역할을 바꿔 재연해본 지난 가을, 추억의 가을소풍 특집을 재미있게 꾸몄다.

정형돈이 MC 유재석 역을 노홍철이 정형돈, 유재석이 박명수, 박명수가 정준하, 하하가 노홍철, 정준하가 하하를 맡아 캐릭터 변신을 보여줬다. 특히, 유재석이 박명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어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안겨주었으며 유거성이 탄생된 것이다.

다음주에도 무한도전의 '네 멋대로 해라' 방송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한편 유재석의 연인인 MBC 아나운서 나경은은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MBC 추석 특집 프로그램 ‘스타 맞선-러브러브 스튜디오’에서 박명수와 공동진행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