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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사랑 난 고교 자퇴 당당히 밝혀



가수 김사랑 /공식홈페이지 캡쳐

최근 영화배우 장미희와 방송인 최화정 등 연예인들의 학력위조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6년만에 컴백한 가수 김사랑이 고등학교 중퇴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사랑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음악을 위해 고등학교 1학년을 다니다 자퇴했다”며 “당시는 음악을 위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충북 진천이 고향인 김사랑은 수원 유신고에 입학했으나 1학년을 다니다 밴드활동을 위해 중퇴를 결심했다고 한다.

김사랑은 “고교 입학한 후 내가 몸담었던 밴드가 유명했는데, 운 좋게 당시 홍대 밴드로 가장 유명한 밴드에 들어가게 됐다”며 “열심히 밴드생활을 하고 싶었는데, 학교 다니면서는 도저히 하기 힘들어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고 스타뉴스는 전했다.

가족들도 처음엔 완강히 반대햇으나 김사랑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고 난 후에는 오히려 응원을 해줬다고 한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을 통해 한국 가요계의 혁명을 불러일으켰던 서태지가 서울 북공업고등학교를 자퇴한 것을 다시 떠올리며 김사랑이 제 2의 서태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김사랑이 지난 2001년 발매된 ‘나노타임’ 이후 최근 새 앨범‘U-Turn’으로 컴백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개그우먼 조혜련은 자신의 석사학력은 가짜가 아니라고 밝혔다.

조혜련은 31일 오전 ‘지석진의 굿모닝FM’에 출연,“2년 반 동안 대학원을 다닌 것이 확실하냐”는 질문에 “요즘처럼 민감한 시점에 추호의 거짓도 없이 말하지만 석사 학위를 딴 것이 맞다”고 대답했다.

조혜련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며 “당시 내가 제출한 논문의 주제가 코미디가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였다”고 밝혔다고 조이뉴스는 전했다.

앞서 상명여대 미술교육과 학력이 허위로 드러난 최화정은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눈물로 공개사과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