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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대작 ‘로비스트’, 인터넷 홈페이지 오픈


[OSEN=강희수 기자] 오는 10월 초 방송 예정인 SBS 대작 드라마 ‘로비스트’가 지난 달 31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총 제작비 120억 원이 투입되고 송일국 장진영 한재석 김미숙 허준호 등 대형 배우들이 출연하는 ‘로비스트’는 수목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후속으로 10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주몽’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극본을 맡아 국제 무기시장에서 암약하는 로비스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로비스트’ 홈페이지의 초기화면은 특이하게 ‘2007년 10월 3일 밤 9시 55분’에 맞춰져 있는 카운트다운이 자리잡고 있다. 1일 현재 ‘D-32’에서 초단위로 시간이 줄어가고 있는 모습이 국제 무기시장의 긴박한 상황을 보는 듯하다.

현재 ‘로비스트’ 홈페이지는 드라마를 알리는 티저 영상과 함께 미국 현지 촬영 중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담은 메이킹필름, 그리고 사진 갤러리 등이 꾸며져 있다. 개인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영상물을 퍼갈 수 있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1일 오전 11시 현재 홈페이지에 개설된 시청자게시판에는 50건 가까운 응원의 글이 올라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