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조난 이수근 선생’ 캐스트어웨이 패러디 웃음

[서울신문NTN] 배우 엄태웅이 개그맨 이수근의 코믹 사진을 공개했다.

엄태웅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캐스트 어웨이. 조난 이수근 선생. 윌슨 씨와의 ♥”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수근은 하얀색 반팔 티셔츠에 트레이닝복 바지 차림으로 흠뻑 젖어있는 모습. 특히 사람의 이목구비를 그린 배구공을 손에 들고 어린 아이처럼 웃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엄태웅이 소개한 것처럼 영화 ‘캐스트 어웨이’ 속 톰 행크스를 떠올리게 하는 사진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엄태웅의 이수근 선생 시리즈 정말 재미있다” “조난 이수근 선생을 도와주세요” “이수근 선생의 위트는 따라올 사람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엄태웅은 그동안 자신의 미니홈피에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수근 선생의 대용량 귀미테, 송충이 인간, 전기인간 방전 등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