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동물스타 양 슈렉이 사망 소식에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6월 6일(이하 현지시간) 뉴질랜드 TVNZ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덥수룩한 털을 가져 유명해진 양 슈렉이 17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메리노 종인 슈렉은 사우스아일랜드 티라스 지역 벤디고 농장에서 살다 2004년 집을 탈출해 6년 뒤 동굴에서 발견됐다. 거대한 몸집으로 나타난 슈렉은 6년 동안 자란 털이 27kg에 달해 큰 화제가 됐다.
그 뒤 슈렉은 양털깎는 모습이 텔레비전을 통해 생중계 되는가 하면 뉴질랜드 전 수상 헬렌 클락을 만나기 위해 국회에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동화책 주인공으로도 등장해 지역 아이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슈렉이 주인공인 동화책은 5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누렸다.
슈렉의 사망 소식에 지역 몇몇 학교는 양 슈렉을 추모하기 위해 휴교를 결정했고 추도회는 이번주 주말 뉴질랜드 테카포에 위치한 굿 셰퍼드 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슈렉은 주인의 바람대로 화장 후 뉴질랜드 쿡 산 정상에 뿌려지게 된다. (사진=유튜브 캡처)
6월 6일(이하 현지시간) 뉴질랜드 TVNZ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덥수룩한 털을 가져 유명해진 양 슈렉이 17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메리노 종인 슈렉은 사우스아일랜드 티라스 지역 벤디고 농장에서 살다 2004년 집을 탈출해 6년 뒤 동굴에서 발견됐다. 거대한 몸집으로 나타난 슈렉은 6년 동안 자란 털이 27kg에 달해 큰 화제가 됐다.
동화책 주인공으로도 등장해 지역 아이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슈렉이 주인공인 동화책은 5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누렸다.
슈렉의 사망 소식에 지역 몇몇 학교는 양 슈렉을 추모하기 위해 휴교를 결정했고 추도회는 이번주 주말 뉴질랜드 테카포에 위치한 굿 셰퍼드 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슈렉은 주인의 바람대로 화장 후 뉴질랜드 쿡 산 정상에 뿌려지게 된다.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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