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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권리세 데이비드오 ‘우결’ 합류, 하차없이 4커플 체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위탄)에서 남녀 비주얼을 도맡았던 데이비드 오(20)와 권리세(20)가 동갑내기 가상부부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의 제영재 PD는 6월 8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가 새 커플로 합류했다. 기존 커플의 하차없이 4커플 체제로 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정확한 시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출연하게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우결'에는 닉쿤-빅토리아 커플, 이장우-함은정 커플, 김원준-박소현 커플이 출연 중이다.

데이비드오는 미국에서 온 재미교포로 '위탄'에서 멘토였던 방시혁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위탄'에서는 2AM 진운을 닮은 미소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여성팬을 확보했다.

권리세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미스 재팬진으로 '위탄' 첫 등장부터 청순한 외모와 파워풀한 춤솜씨로 주목받았다. 권리세는 이은미의 멘티로 톱12에 올라 황지환과 함께 가장 먼저 탈락했지만 현재 가장 많은 소속사 러브콜을 받으며 국내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두 사람을 영입한 이유에 대해 제PD는 "서로 다른 나라 교포 출신이라 조금 더 다른 이야기들이 나올 수 있겠다 싶었다. 또 이들이 출연했던 '세바퀴' 등도 지켜보면서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단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결'이란 프로그램에 대해선 다들 잘 알고 있었다. 예능 첫 출연이긴 하지만 크게 고민하지 않고 흔쾌히 수락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5월 28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데이비드오는 권리세를 향한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