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통했다"…장근석, 日 싱글로 가온차트 위클리 1위

[Dispatch=서보현기자] 장근석 일본 데뷔 앨범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장근석 일본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Let me cry)가 음반 차트 가온차트 국외 앨범 판매 6월 첫째주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것.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장근석 측은 "앨범 판매량으로만 집계된 결과라 의미가 있다"며 "장근석의 일본 싱글을 향한 국내 팬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일본에서도 여전히 관심이 뜨겁다.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반응이 좋은 편. 소속사 관계자는 "장근석의 폭발적인 인기는 앞으로도 국내외를 넘나들며 이어질 전망"이라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한편 장근석은 '2011 장근석 아시아 투어'를 통해 아시아 각국을 돌며 팬미팅을 열고 있다. 동시에 김하늘과 호흡을 맞추는 영화 '너는 펫' 촬영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