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인턴기자] 전태풍(진이한)과 승아(윤승아), 러브라인 분위기 솔솔?
6월7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는 사이판 여행 당시 우연히 인공호흡 장면을 찍게 된 나영(김나영)과 그 사진을 지우기 위해 노력하는 태풍과 승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아는 나영이 자신과 태풍의 인공호흡 사진을 확대해 집에 액자로 걸어놓겠다는 말에 깜짝 놀라 태풍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이에 자신들의 소문이 이상하게 날 것을 우려한 태풍과 승아는 나영이 사진을 확대 인화하기 전에 그 사진을 삭제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모든 일에 철저하고 눈치 빠른 나영을 속여 가며 디카를 손에 넣기란 쉽지 않았다. 맛있는 것을 사 준다고 꼬드겨도, 옷을 갈아입는 척 나영의 방에 들어가도 번번이 들키고 말았다.
결국 선물까지 사들고 순덕(리지)이 키우는 애완견의 생일파티까지 참석하는 굴욕을 맛본 끝에 사진을 삭제하는 데 성공한 두 사람은 기쁨에 겨워 무심코 짝짜꿍 박수를 치며 세리머니를 했다. 별 생각 없이 박수를 함께 치던 태풍은 어느 순간 정신이 들며 손을 뒤로 뺐고 갑작스런 자세 변화에 승아는 그대로 태풍의 품에 안기고 말았다.
이어 흠칫 놀란 두 사람은 재빨리 서로에게서 떨어져 급하게 집으로 향했지만 승아는 갈 길의 방향을 잡지 못하는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였으며 태풍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승아의 뒷모습을 바라봐 찰나 떨렸던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이날 미선(박미선)은 혜옥(김혜옥)의 약점을 잡아 자신의 입지를 굳히려 했으나 헛다리를 짚어 되레 꾸중을 들어야 했다. (사진출처: MBC ‘몽땅 내 사랑’ 방송 캡처)
'거침없이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영, 청취자들이 모아준 헌혈증 '1000장' 병원 기증 (0) | 2011.06.08 |
---|---|
신동, 숨겨왔던 여동생 고백 중 눈물 펑펑 왜? (0) | 2011.06.08 |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한태윤 웨딩 리허설 사진 공개 (0) | 2011.06.08 |
최홍만 착시효과, 태블릿 PC가 휴대폰처럼 ‘비주얼 쇼크’ (0) | 2011.06.08 |
김보미 측 "오인택과 열애? 절대 아냐" 부인 (0) | 2011.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