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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장태훈 측 "친한 동료일 뿐…연인 아니다"

 

[Dispatch=서보현기자] 한고은과 장태훈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은 11일 오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라며 "알려진 것과 달리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날 두 사람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한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사이. 소속사 측은 이 때문에 열애설이 나간 것으로 예상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다"라며 "소속사 식구끼리 함께 어울릴 수 있는데 오해를 산 것 같다"고 전했다.

 

연인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한 소속사에서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의지하고 격려해주는 사이인 것은 맞다"라면서도 "연인관계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열애설이 나온 직후 한고은은 장태훈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장태훈은 이제 배우로 시작하는 단계인데 혹시나 상처가 될까봐 걱정이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태훈 역시 안타까워했다. 그는 "열애설로 한고은에게 피해가 될까봐 죄송스럽다"며 "친누나처럼 따랐는데 이번 일로 어색한 사이가 될까봐 걱정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고은은 지난 1995년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섹시한 외모와 몸매로 주목받던 중 드라마 '해피투게더', '보디가드', '명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장태훈은 신예 연기자다. 지난 2007년 청소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연기에 첫 발을 디뎠다. 최근에는 케이블 채널 OCN '야차'에서 광기있는 왕 역을 맡아 인상을 남겼다.